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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현대자동차 2025 그랜저 출시!

by Job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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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1986년 첫 선을 보였던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그야말로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중형급 세단 플래그십 모델로 등장하면서 그 존재감 자체가 대단했었습니다. 4,865mm의 긴 차체에 당시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과 고급사양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1세대 그랜저에 탑재된 대표적인 최고급 사양이 ABS, 전자제어 서스펜션, 크루즈 컨트롤, 풀오토 에어컨 등이 들어가 있었고, 3.0L 6기통 엔진이 차량을 부족함 없이 밀어주었죠. 그 뒤로 계속해서 그랜저는 성공의 대명사, 부의 상징처럼 여겨져왔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 플래그십의 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랜저는 그랜저인듯 합니다. 지난 5일,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 그랜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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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2025년형 현대 그랜저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도입하여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7세대 그랜저인 '디 올 뉴 그랜저'부터 적용된 'Seamless Horizon' 디자인은 전면과 후면을 가로지르는 시그니처 라이트로, 차량의 폭을 시각적으로 확대시키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줍니다. 이 라이트는 파라메트릭 주얼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특히 밤에 더욱 눈에 띄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이 라이트를 적용한 차들이 속속 보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도 그렇고, 스타렉스의 후속인 스타리아에도 적용되었죠. 스타리아에서는 조금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쏘나타에서는 스포티하게 잘 녹여내었더라구요. 그랜저에서는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스빈다. 측면을 보면, 프레임리스 도어와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해줍니다. 

특히 이번 2025 그랜저부터는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 컬러의 외장 요소 일부를 별도로 고를 수 있는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가 이런 블랙 색상 판매전략을 내세우는 것은 하루이틀이 아닌건 다들 아시죠? 최상위트림보다 더욱 비싼 가격으로 블랙에디션을 추가판매하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전략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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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테리어

 

그랜저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나파 가죽 시트와 알루미늄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특히,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 부드럽게 퍼지는 앰비언트 무드 라이팅은 탑승자에게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운전석의 단일 스포크 디자인 스티어링 휠은 첫 번째 그랜저 모델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번 2025 그랜저에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사양을 전 트림 기본화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기어 노브는 스티어링 휠로 옮겨져 콘솔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공간의 주요 터치 포인트에는 항균 처리된 소재가 사용되어 탑승자의 건강을 고려하였습니다. 후석 승객을 위해 전자식 윈도우 커튼과 리클라이닝 시트가 제공되며, 이는 장거리 운행 시에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사운드 프루프 글라스와 소음 차단 타이어가 적용되어 조용한 실내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그랜저의 실내 공간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휴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의 경우 판매가 99만원 상당의 HUD를 추가되었다네요.  

 

 

 

3. 파워트레인, 제원

2025년형 그랜저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HEV), 2.5L 가솔린, 3.5L 가솔린, 3.5L 가솔린 AWD, 3.5L LPG 등으로 출시되었구요. 여기서 눈여겨 볼 3.5L GDi 엔진은 최대 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36.6kg·m를 제공합니다. 또한,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대 출력 180마력과 최대 토크 27.0kg·m로, 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모델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 다들 잘 아시죠? 특히 2025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합니다. E-컴포트 드라이브 모드는 더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E-다이내믹 드라이브 모드는 가속과 코너링 시 다이내믹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차량의 제원은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는 2,895mm 입니다. 

 

4. 편의기능 및 안전 기능

연식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디올 뉴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최신 안전 사양들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스마트센스 시스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1.5(FCA1.5),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사각지대 뷰 모니터(BVM), 안전 하차 보조(SEA) 등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욱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구요. 리모트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할 수 있으며, 후진 시에는 리버스 가이드 라이팅이 점등되어 다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차량의 움직임을 알려줍니다. 레벨2 차로유지보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트렁크 리드 조명, 후석 시트 벨트 조명, 실내 소화기, 전자식 변속칼럼 진동 경고 기능 등 새로운 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하나의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제공하여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품질의 음향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낮은 품질의 미디어 소스를 고품질의 사운드로 변환하는 'SoundTrue' 알고리즘과 Bose의 Centerpoint 360 서라운드 기술을 결합하여 차량 내에서 몰입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디올 뉴 그랜저 차량 자체가 상당히 잘 나온 차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에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대거 들어갔죠. 이러한 요소들은 그랜저가 여전히 고급세단의 자리에서 잘 버텨주고 있음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2025 그랜저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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