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에서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공개하다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프랑스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에서 이번에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은 전세대 대비 길어진 차체와 휠베이스가 특징인데요. 최대 7인승까지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대폭 업그레이드 된 실내가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형급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옵션으로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상상이나 되시나요? 오늘은 시트로엥의 C3 에어크로스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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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보시면 1세대 차량보다 라인이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박스카의 외관 같기도 하죠.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 된 'ㄷ'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 라인이 특징이며, 그릴은 촘촘한 패턴이 반영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1세대보다 디자인은 확실히 좋아진 것 같네요. 후면부는 전면 LED 주간주행등 디자인과 유사한 테일램프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작은 루프 스포일러도 적용되었네요. 이외에도 로고 및 리어 범퍼 하단 부위에는 전면 그릴과 비슷한 패턴이 적용되었는데 일체감 있고 좋아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전작대비 더 낮아진 지상고 때문인지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2. 인테리어

실내 사양들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착좌감이 전세대 대비 확실히 좋아진 시트로엥 어드밴스트 컴포트 시트라고 하는데, 이건 실물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조금 불편해 보이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여튼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트의 경우는 5인승 모델 외에도 2+3+2 레이아웃의 7인승 모델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3. 파워트레인, 제원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스마트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차량의 제원은 전장 4,390mm, 전폭은 1,756mm, 전고는 1,570mm, 휠베이스는 2,670mm로서 전세대 대비 길이가 무려 13cm나 늘어났습니다. 이는 곧 실내공간이 크게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앞에서도 간략하게 다루긴 했습니다만 기본 5인승 시트이지만 3열 7인승까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3열 공간은 성인이 탑승하기에는 매우 불편할 것 같긴 합니다.

 

또한 최저 지상고도 200mm 이상 높아져서 도로 주행시 더욱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도 특징입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102마력의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136마력의 1.2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전기차 모델의 경우 44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4. 편의기능 

시트로엥의 C3 에어크로스에는 최신 ADAS 가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능동형 차선 유지보조, 긴급 제동 보조, 하이빔 보조,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주차센서 등이 기본 제공되었습니다. 이외에도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소형차임에도 있을 것은 다 있는듯 합니다. 

 

 

5. 가격 

가솔린 모델이 1만 9,400유로(한화로 약 2,800만원)부터 시작하고, 전기차 모델의 경우 2만 7,400유로(한화로 약 4,000만원)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의 코나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트로엥이 국내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C3 에어크로스가 국내 출시하게 된다면 꽤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듯 합니다. 심지어 해외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코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출시된다면 분명 경쟁력이 있을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