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변경을 통해 더욱 상품성을 끌어올린 현대자동차의 2025 아반떼 출격!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대표 준중형 세단인 더 뉴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 아반떼를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아반떼는 1세대 출시였던 1990년부터 오늘날까지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이번 아반떼(CN7)는 7세대 모델로서 2020년에 출시한 이후로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계속해서 개선 중에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 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2025 아반떼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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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이번 2025 아반떼의 경우 외관의 디자인 적 변화는 없습니다. 이미 7세대 디자인 자체가 상당히 잘 나왔었고, 202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더욱 낮고 넓은 실루엣을 확보했기 때문에 더이상 외관에는 손을 대지 않아도 괜찮다 여겼던 것 같습니다. 대신 코나에 먼저 적용되었던 '미라지 그린' 색상이 이번에 아반떼에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2.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도 연식변경에서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아래에서 살펴보겠지만 디지털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의 기능성 개선 정도가 달라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연식변경하면서 변화점이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지만, 그럼에도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디자인 자체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여기에도 굳이 손을 댈 필요를 못느꼈을 것 같네요.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적용되고, 모던 트림부터는 에어벤트를 감싸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됩니다. 퉁풍시트나 열선은 센터페이사의 버튼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퍼레이션 트림부터는 1열 전동시트와 운전석 메모리 시트가 추가되며,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BOSE 오디오까지 추가되는 만큼 1열 옵션에 대해서는 준중형 세단임에도 아주 좋은 옵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파워트레인 및 제원 

파워트레인의 경우는 1.6 가솔린, 1.6LPi, 1.6 가솔린N라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역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원도 전장 4,71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20mm로 동일합니다. 

 

4. 운전자 편의 및 보조장치

이번 2025 아반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인데요. 이 패널에는 자석을 이용하여 용품들을 장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아마도 준중형 세단이라보니 중형급 차량에 비해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치한 것인데요. 고객은 취향에 맞게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들로 개성있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2025 아반떼 전 트림에 전자식 룸밀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아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하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저는 2017년식 다른 차량을 타고 있는데, 그때만해도 이런 옵션들이 없었거든요. 이번 아반떼 만이 아니라 요즘 나오는 현대기아 차량에는 이런 옵션들이 대부분 들어가 있어서 조금 부럽더라구요. 블랙박스를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차량의 사각지대마다 웹캠이 달려 있어서 블랙박스를 대신해주고, 여름철 에어컨 자동건조와 같은 공조 편의기능도 상당히 부럽네요. 여튼 이번 2025 아반떼에는 이런 옵션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는 점! 

 

 

5. 가격

2025 아반떼 가격은 이렇습니다. 가솔린 1.6 스마트가 1,994만원, 모던은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은 2,699만원, N라인 가솔린 1.6 모던이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이 2,788만원입니다. LPi의 경우는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은 2,826만원이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이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원입니다. 그리고 N라인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3,360만원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판매 1,50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2020년에 출시된 7세대 현행 모델의 경우는 2021 북미 올해의차, 2024년 5월에는 미국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로부터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 선정된 바도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기도 상당하죠. 이미 국내 준중형 세단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2025 아반떼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