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의 레콘ev 스파이샷 공개, 전기 오프로더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나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2022년 지프(Jeep)에서 공개했던 컨셉카 레콘(Recon)이 양산화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언론에서 레콘으로 추정되는 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는데요. 지프에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레콘을 전기 오프로더 모델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정보들을 토대로 레콘의 특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프의 레콘 스파이샷 / 출처 : 카스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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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레콘은 지프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되어 있으며, 완전 공개되지 않았지만 발광 디자인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줍니다. 차체는 박시(Boxy)한 스타일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탈착 가능한 도어와 창문 옵션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시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1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와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여 이 차량이 강력한 오프로더임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2. 인테리어

레콘의 실내 스파이샷은 아직 포착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 공개되었던 컨셉카와 최근 지프의 전기차량들의 실내 인테리어를 기준으로 예상해보자면, 레콘의 실내 역시 지프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한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3. 파워트레인, 배터리 정보

 

출처 : 스텔란티스 그룹

레콘은 스텔란티스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지프의 기존 내연기관 오프로더와는 달리 전기차 전용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일한 플랫폼이 사용된 지프의 왜고니어S를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100kWh의 배터리에 60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여 약 48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레콘 역시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슷한 스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레콘이 오프로드 성능에 더욱 특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운전자 편의사양 및 주행보조장치

레콘은 지프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적용하여 다양한 운전자 편의장치와 주행보조장치를 갖출 예정입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속도로 주행 시 편의성을 높이며,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과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탑재되고 있는 것처럼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이 탑재되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타 특징 

레콘은 지프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전기차로 구현한 모델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과 e-락 액슬, 차체 하부 보호, 견인 후크 등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레콘은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출시는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지프의 레콘은 오프로더 브랜드의 명성을 전기차 시장에서도 확보하려는 지프의 시도처럼 읽힙니다. 레콘은 전기차의 정숙함과 오프로드 주행의 짜릿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로, 지프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공개될 추가 정보들이 있는대로 더 자세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