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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ity

픽업트럭계의 강자! 포드의 레인저 랩터를 소개합니다.

Jobs5 2024. 8. 1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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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나름 재미있을 법한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왔습니다. GM 산하 쉐보레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를 시작하면서 콜로라도와 경쟁하게 될 라이벌 차량 포드의 레인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드는 작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풀체인지된 레인저 픽업트럭을 국내 공식 출시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지금 소개해 드릴 녀석은 레인저 랩터라고,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포드 레인저 랩터는 강력한 성능에 첨단 기술을 결합시킨 오프로드 강자입니다. 오늘은 이 괴물같은 녀석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1. 익스테리어 

포드의 퍼포먼스 픽업트럭인 레인저 랩터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능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죠. 글로벌 픽업트럭 디자인 DNA를 토대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따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출시된 녀석을 공도에서 마주친다면 그 앞도적인 외관 디자인에 감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아주 공격적이고도 역동적인 외관은 센터의 FORD 레터링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여기에 날카로운 LED 헤드라이트에 넓어진 팬더와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강력한 남성미를 물씬 풍겨줍니다. 

 

 

2. 인테리어

가장 눈의 띄는 것은 랩터 모델 특유의 랩터 이미지 바탕으로 구성된 디지털 계기판입니다. 거기에 가죽 스티어링 휠 컬러도 시트컬러와 인테리어와 맞춘 고급스러운 색상이네요. 제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 시트(앞뒤 모두)는 빠른 코너링에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시트는 편안함과 외관을 최적화하기 위해 독특한 스티치와 스퉤이드 인서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사용 및 조작이 가능해졌고, 뱅앤올룹슨 오디오가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3. 파워트레인 및 제원 

 

랩터의 파워트레인은 고강도 프레임을 바탕으로 최고 210마력에 최대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I4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탑재되었구요. 4AWD 구동으로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는 주행력을 보여줍니다. 전장 5,380mm, 전고 2,030mm, 전폭 1,920mm, 휠베이스는 3,270mm입니다. 최근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 친환경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앞서 공개했던 F150 라이트닝과 함께 이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4. 운전자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총 7가지의 주행모드(노멀, 스포츠, 슬리퍼리, 오프로드에 특화된 바하, 락크롤, 샌드, 머드러츠)를 제공하며, 이 가운데 바하와 락크롤 모드는 각각 고속주행과 바위경사 주행에 특화되었습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시 유용한 리어 디퍼렌셜 락킹 기능을 스티어링 휠에 부착한 패들 시프터로 작동할 수 있는데요. 폭스 쇼크 업소버 서스펜션도 탑재하여 더욱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합니다. 국내에서는 픽업트럭을 데일리카로 이용하는 경우가 무척이나 희귀하지만, 정작 오너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픽업트럭 답지 않은 세단 같은 승차감은 레인지 랩터만의 최고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포드의 레인지 랩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및 전방 감지시스템 등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을 포함한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기본 탑재하였습니다. 트레일 컨트롤도 탑재되어서 운전자가 험난한 지형을 주행할 때에도 스티어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가속과 제동을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여기에 최신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및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레인지 랩터는 강인하면서도 사용 목적에 맞게끔 실용적으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올 웨더 매트, 본넷 프로텍터 등의 악세사리들로 개인의 개성을 마음껏 연출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5. 가격 

포드의 레인저 랩터의 국내 판매가격은 7,990만원에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취득세까지 포함한다면 8천만원대 중반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수입차이기 때문에 다소 가격은 나가지만, 그럼에도 픽업트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타 유지비용은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이 나름의 장점일 수도 있겠군요. 

 

올해와 내년에 국내에서 픽업트럭 경쟁이 아주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KGM의 렉스턴 칸 쿨맨, 쉐보레의 콜로라도,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타스만, 그리고 포드의 레인저 랩터까지 픽업트럭의 잔치가 예상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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