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K9이 연식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번 "The 2024 K9"은 연식변경을 통해서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더 고급화 시키고, 신규 편의사양들을 적용함으로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에서 연식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The 2024 K9"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The 2024 K9의 익스테리어
전면부를 보면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참 웅장해 보입니다. 테두리의 크롬 베젤이 더욱 얇아지면서 전면부 그릴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요. 이를 통해 더욱 웅장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한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페블 그레이"를 포함한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색상은 "마션 브라운",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추가된 4종으로 출시 되었구요. 특히 이번 2024년 K9부터는 차량의 디자인이 상당히 젊어지면서 이전에는 기업임원들만 타는 차라는 이미지였다면 이제는 패밀리카로도 많이 활용될 정도로 젊어졌습니다.
2. The 2024 K9의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을 보시면,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요즘 트랜드처럼 밀고 있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의 일체형 디자인은 아닙니다. 12.3인티 LCI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나뉘어져 있죠. 이것이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레버도 제네시스의 다이얼 형식과의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14.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종 진출입로, 목적지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보가 직관적으로 표시되며, 카카오 i 의 자연어 기반 음성 인식 시스템으로 각종 기능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2열은 뒷좌석 파워시트가 시트백과 쿠션 포함인 파워 퀄팅 가죽시트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터치 기능이 있는 뒷좌석 듀얼 모니터가 적용되었고,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조수석에도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에르고 모션 시트는 VIP 컬렉션과 베스트 셀렉션 2에서 기본화 되어 있습니다. 또 조수석 메모리 시트도 마스터즈 트림부터는 기본화하는 등 고급 세단에 걸맞는 옵션 기본화를 선보였습니다.
3. The 2024 K9의 파워트레인 및 제원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습니다. 총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3.3L 가솔린 터보, 3.3L 가솔린터보 AWD, 3.8L 가솔린, 3.8L 가솔린 AWD 모델로 출시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4가지 파워트레인 중에서 3.3L 가솔린 터보 모델이 인기가 가장 좋았다고 하죠. 3.3L 터보 가솔린 모델의 경우 370마력에 52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6기통 엔진에 트윈터보로 밀어주는 힘이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차량의 제원은 대형세단답게 아주 여유로운데요. 전장 5,14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에 휠베이스 3,105mm 입니다.
4. The 2024 K9의 편의사양
이번 K9은 기본트림부터 애프터 블로, C타입 USB단자, 차량용 소화기 배치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적용하였구요. 또한 내비게이션과 전방 레이다 및 카메라 신호를 통해 전방의 가,감속 상황을 예측하여 최적의 기어단으로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여 노면에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가 가능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 됐습니다.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도 도입해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한 옵션들도 다수 적용한 모습입니다.
5. The 2024 K9의 가격
The 2024 K9의 판매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플래티넘 5,933만 원부터 시작, 베스트 셀렉션 Ⅰ 트림은 6,665만 원부터, 마스터즈 트림은 7,395만 원부터, 베스트 셀렉션 Ⅱ트림은 8,210만 원부터 이며, 3.3 가솔린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은 6,588만 원부터, 베스트 셀렉션 Ⅰ 트림은 7,241만 원부터, 마스터즈 트림은 7,870만 원부터, 베스트 셀렉션 Ⅱ트림은 8,68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서로 형제차라고 하지만, 같은 급이라면 현대자동차는 조금 더 고급 옵션들을 넣고 차값을 많이 부풀리는 방식이라면, 기아자동차는 같은 급에 철저하게 가성비 위주의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K9 역시도 제네시스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에 이런 차 구입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특히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은 차로 잘 알려진만큼 K9는 주행능력이나 정숙성에서 이미 탁월함을 입증받은 차라고 할 수 있죠. 2024 K9이 국내에서 패밀리카로 많이 팔리길 기대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obili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세대 순수전기 세단! 로터스의 에메야를 소개합니다. (238) | 2024.04.16 |
---|---|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중형 SUV, "더 뉴 AMG GLC" 국내 출시! (197) | 2024.04.15 |
역대급 변신을 꾀하다! 기아자동차 K4 와 K4 해치백을 소개합니다. (164) | 2024.04.14 |
스팅어의 후속모델인 기아자동차의 EV8을 소개합니다. (155) | 2024.04.13 |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출시! (163) | 2024.04.11 |
애플은 전기차 사업을 접었지만 샤오미는 첨단 전기차 SU7을 공개하다 (164) | 2024.04.09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인 컨셉카 네오룬(NEOLUN)을 소개합니다. (217) | 2024.04.08 |
1리터에 21.7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가 등장했다고? 란치아의 입실론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소개합니다. (145) | 2024.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