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예정인 폴스타4의 호주 가격이 공개되다

안녕하세요. Jobs5입니다. 최근 폴스타4의 호주 판매가격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폴스타4는 크기 면으로 보자면 폴스타2와 폴스타3 사이에 해당되며, 독특한 세단-크로스오버의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비교하자면 국내에서는 아이오닉5와 EV6 등과 비슷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주 시장용 폴스타4의 생산은 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8월부터 차량의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5년에서는 국내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에서도 생산예정이라고 해서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폴스타4에 대한 정보들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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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스타 브랜드 

폴스타 브랜드는 본래 볼보의 고성능 차량에 붙이던 이름이었는데요. 2017년 볼보가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합작하여 전기차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볼보의 지분 100%를 인수한 지리자동차가 전기차 확대 전략 차원에서 폴스타의 이름을 활용하게 되었죠. 폴스타의 본사는 스웨덴에 있는게 맞지만 공장은 중국 청두에 있습니다. 폴스타 측은 차량의 개발과 회사 운영을 스웨덴에서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 회사가 중국기업인지 스웨덴 기업인지 모호하긴 합니다. 최근에는 지리자동차가 폴스타를 등에 업고 국내시장에도 진출하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하네요. 

 

 

2. 폴스타4의 제원

폴스타4는 지리자동차의 첫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E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34mm에 휠베이스는 2,999mm 입니다. 

 

 

3. 폴스타4의 호주가격, 배터리, 주행거리 

이번에 호주에서 공개된 폴스타4의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가 AU 81,500달러(한화로 약 7,140만원)부터였습니다. 이 모델은 후륜에 272마력과 35kg.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로 움직입니다. 100kWh배터리를 탑재했고 200kW급 DC급속 충전 및 22kW AC 충전을 지원하며,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는 610km라고 하네요. 또한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AU 93,050달러(한화로 약 8,140만원)부터이며, 동일한 100kWh 배터리를 사용하며 두 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544마력에 70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덕분에 제로백은 3.8초이며 완충시 59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AU 7,200 달러(한화 약 630만원)에 퍼포먼스 팩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22인치 휠에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폴스타 엔제니어링 샤시 튜닝, 브레이크, 안전벨트, 밸브 캡 등에 골드 디테일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호주시장용 폴스타4에는 파일럿 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파일럿 어시스트 및 기타 운전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AU 8,000달러(한화 약 700만원)의 플러스팩을 선택하면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 시트, 그리고 다양한 편의 및 기술 업그레이드가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21인치 휠과 독특한 디자인 디테일이 추가된 AU 2,500 달러(약 215만원) 의 프로 팩도 선택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