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에서 스트리트 트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매버릭 로보를 공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포드에서 지난 1일, 2025년형 매버릭 로보(Maverick Lobo)를 공개했습니다.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스포츠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이 차량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던 스트리트 트럭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으로서 매버릭의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된 차량입니다. 전용 19인치 휠에 전용 보디킷, 튜닝된 섀시와 서스팬션, 그리고 로보 주행모드를 탑재했는데요. 온로드 퍼포먼스에 집중된 픽업트럭이라는 것이 상당히 특이하죠. 오늘은 포드가 공개한 2025 매버릭 로보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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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신형 매버릭 로보는 스포티한 전면부 범퍼에 차량과 같은 색의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되었으며, 19인치 터보팬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바흐 닮은 휠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다양한 외관 컬러 옵션으로 제공되는 이 모델은 블루, 카본 그레이, 옥스포드 화이트, 쉐도우 블랙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낮아진 차체와 함께 조율된 스프링과 쇼크는 아메리칸 커스텀 차량의 느낌까지 줄 정도라고 하네요. 강력한 전면부 그릴과 'ㄱ'자로 꺾어지는 헤드램프, 그리고 상당히 인상적인 휠 디자인까지, 일단 외관 디자인은 상당히 멋집니다. 

 

 

2. 인테리어 

매버릭 로보의 실내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 요소로 가득합니다. 기본 적용되는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쉽게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연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프인트 시트가 적용되었고, 'LOBO' 레터링과 스티칭이 추가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3. 파워트레인

스톡 터보차저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최고 241마력에 최대 38kg.m의 힘을 발휘하며, 7단 자동변속기와 포드의 4WD 시스템이 결합되어 모든 바퀴에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합니다. 

 

4. 운전자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버릭 로보는 포드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360 2.0을 탑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360도 카메라,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운전의 부담을 줄여 줍니다. 특히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는 후방 카메라와 코너 레이더를 사용하여 히치와 트레일러를 정확하게 정렬시켜주고, 차량의 속도와 제동을 자동으로 조절해 트레일러 연결을 쉽개 해줍니다. 

 

이번 모델은 온로드 퍼포먼스를 목표로 튜닝된 섀시와 서스펜션을 자랑하는데요. 쿨링 시스템은 라디에이터와 팬을 확대하여 냉각 성능을 개선했으며 변속기 오일 쿨러가 추가되었습니다. 트윈 클러치 후륜을 통한 토크 백터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을 줄이고, 로보 주행모드를 제공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합니다. 

 

 

5. 가격 

포드는 매버릭 로보의 주문을 이미 시작했고, 2025년 초에 출고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식 가격은 기본 42,090달러(한화로 약 5,80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국내 출시여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만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만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