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최근 기아자동차에서 인도 시장을 겨냥한 소형 SUV인 시로스(SYROS)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기아의 패밀리룩을 따르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작은 EV9? 혹은 작은 스포티지 처럼 보이는데요. 인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이기 때문에 국내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각종 첨단 사양과 함께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갖춘 콤팩트 SUV인 시로스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익스테리어
기아자동차의 시로스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하여 기능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측면부는 입체감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이며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시로스의 역동성을 더해줍니다. 또한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로 구현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시로스의 실내는 '미래적 특성을 갖춘 라운지'를 테마로 하여 10.25인치 디스플레이에 디지털 계기판, 전후석 통풍 및 열선 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최대 6개의 에어백, 앰비언트 램프, 그리고 파노라마 선루프가 제공됩니다. 또한 뒷좌석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40 분할 시트 등으로 구성되어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시스템도 장착되었구요. OTA를 통해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무선 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하여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제원
시로스의 제원은 전장 3,995mm, 전폭 1,805mm, 전고 1,625mm이며, 휠베이스는 2,550mm입니다. 현대차의 캐스퍼와 유사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디젤로 운영되며, 가솔린 엔진은 최고 120마력에 최대 172Nm의 힘을 발휘하고, 디젤 엔진은 최고 116마력에 최대 250Nm의 힘을 발휘합니다.
운전자 편의기능 및 주행보조장치
시로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의 최신 ADAS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운전자 주의 경보, 하이빔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되었구요. 이외에도 기아 커넥트 2.0이 적용되어 SOS 긴급 지원, 실시간 차량진단, 도난 차량 추적 기능등을 제공하여 탑승자와 차량을 보호해 줍니다.
향후 시로스는 롱바디 모델과 전기차 등으로 라인업이 확장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 받는 기아가 되길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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