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렉서스에서 2025년형 플래그십 SUV 'LX 700h'의 국내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특별히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편의장비로 무장하며 플래그십 모델 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렉서스의 LX 700h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익스테리어
‘디 올 뉴 LX 700h’의 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도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SUV로서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는데요. 먼저 전면부를 보시면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시선을 두드러집니다.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수평적인 보디 라인과 루프에서 뒷유리로 좁아지는 쿼터 필러 디자인을 통해 강한 일체감을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로커 패널 하단에서 리어 타이어로 이어지는 하부 디자인의 흐름을 강조하여 SUV의 역동성과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죠. 후면부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여 선명한 리어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상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래그십 SUV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인테리어
‘디 올 뉴 LX 700h’의 인테리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하여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타즈나(Tazuna)’ 콘셉트를 적용한 실내는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단 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한 상부는 넓은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하부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설계되어 세련되면서도 안전한 공간감을 연출합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7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디 올 뉴 LX 700h’의 시트는 세미 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특히,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하여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아울러 4인승 VIP 트림은 2열 독립 시트와 오토만 시트를 장착하여 무중력 자세를 구현하며, 마사지 기능과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되어 리클라이닝 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무중력 자세(Gravity-free)’를 구현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제원
LX 700h는 기존의 LX 600의 3.5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80.6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복합 연비는 약 8.0km/L로, 대형 SUV임에도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합니다.
전장 5,092mm, 전폭 1,988mm, 전고 1,894mm의 대형 차체는 존재감을 강조하며, 휠베이스는 2,849mm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보여줍니다. 또한 22인치 휠(오버트레일 트림은 18인치)을 통해 안정감을 더합니다.
운전자 편의기능 및 주행보조장치
LX 700h는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과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4존 에어컨, 센터 콘솔 냉장고, 25스피커 마크레빈슨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됩니다.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서라운드 뷰,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ADAS 등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멀티 터레인 셀렉트, 액티브 하이트 컨트롤 서스펜션, 크롤 컨트롤, 디퍼렌셜 락,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합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Lexus Safety System +)’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되구요. 또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25개 스피커를 탑재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었습니다.
특별히 어디든 주행 가능한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서 혹여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다.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700mm)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고 하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여 손쉽게 탈출할 수 있으며,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Transfer Range Select)’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단(로우 레인지) 변속 시 저속에서 차량이 정지할 때의 감쇠력 조절 기능이 개선되어,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오프로드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해줍니다.
또한, ‘멀티 터레인 셀렉트(Multi Terrain Select, MTS)’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ctive Height Control Suspension, AHC)’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려 줍니다. 특히, AHC는 유압 방식을 채택하여 뛰어난 내구성과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크롤 컨트롤(Crawl Control)’ 기능은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ownhill Assist Control, DAC)’는 내리막길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격 및 국내 출시 정보
LX 700h는 국내에 다음과 같은 트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5인승 오버트레일: 1억 6,587만 원 
- 7인승 럭셔리: 1억 6,797만 원 
- 4인승 VIP: 1억 9,457만 원 
이러한 가격은 경쟁 모델인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렉서스 LX 700h는 하이브리드 기술과 오프로드 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결합하여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럭셔리와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렉서스 오너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lx 700h의 활약도 기대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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