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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ity

44년만에 부활한 스카우트에서 테라 트럭과 트래블러 SUV를 공개했습니다!

Jobs5 2024. 11. 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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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폭스바겐 그룹 산하 44년만에 부활한 스카우트 브랜드에서 테라 트럭과 트래블러 SUV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저도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테라와 트래블러는 두 모델 모두 완전 전기차(BEV)와 확장형 전기차(EREV) 옵션으로 제공되며 2027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스카우트 트래블러 / 출처 : 스카우트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 픽업트럭 전용 브랜드인 스카우트 모터스에서 SUV와 픽업트럭 티저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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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automobile.tistory.com


1. 익스테리어 특징 :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디자인의 만남

스카우트 테라 / 출처 :스카우트

테라와 트래블러는 스카우트 브랜드의 레트로 감성을 살린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마치 1970년대의 미국 픽업트럭 디자인을 보는 것 같으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전면부를 보면 아주 심플한 디자인에 블랙 아웃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슬림한 헤드라이트가 장착되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뒤쪽으로 살짝 늘어진 리어 오버행, 그리고 검은색 휠 아치와 스커트, 스포티한 범퍼가 눈에 띕니다. 

 

2. 인테리어 특징 : 단순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스카우트의 실내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두 모델 모두 평평한 하단부와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상단부를 갖춘 2스포크 스티어링 휠에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데요. 운전자가 차량의 모든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시원시원하게 세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도 물리적 버튼과 노브도 일부 포함되어 있기에 직관적인 컨트롤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중에서도 테라 모델의 경우 앞좌석 벤치 시트 옵션이 있고, 트래블러의 경우는 대형 멀티 기능 센터 콘솔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컵홀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파워트레인 및 오프로드 성능 

스카우트 테라 / 출처 : 스카우트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두 차량 모두 완전 전기차(BEV)와 확장형 전기차(EREV) 버전으로 제공되는데요. 전기차 버전의 경우 듀얼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대 1,355Nm의 힘을 제공하며 제로백은 3.5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최대 563km 주행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확장형 전기차 모델의 경우는 내연기관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며 8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테라와 트래블러는 800v 전기 아키텍쳐를 채택함으로 3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양방향 충전을 통해 외부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두 모델 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여 최대 35인치 타이어 장착, 30cm 이상의 지상고, 90cm 수심의 물을 건널 수 있다고 하네요. 테라의 경우는 5.5피트 적재함을 갖추고 있고 240v 전력 출력을 포함한 다양한 전원 포트와 함께 대형 전동 공구도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습니다. 트래블러의 경우는 스플릿 테일게이트와 스윙아웃 예비 타이어 캐리어로 유용한 적재 공간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 다 견인능력은 뛰어난 편으로 테라의 경우 약 4,535kg을, 트래블러의 경우는 약 3,175kg를 견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가격 

두 모델의 가격은 6만달러(한화로 8천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며,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면 테라는 약 5만 1,500달러(한화로 7,000만원대 초반), 트래블러의 경우는 약 5만 달러(한화로 6,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스카우트 모델은 폭스바겐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진 바 없지만 국내에서도 픽업트럭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고, 또한 이 차량이 출시하게 될 2027년에는 지금보단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출시를 진행해도 찾는 분들이 제법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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