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테슬라가 최근 ’프로젝트 주니퍼(Project Juniper)’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외관 디자인부터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운전자 편의사양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익스테리어
신형 모델 Y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를 주어 더욱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면부에서는 기존의 헤드램프 대신 슬림한 일자형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요소를 연상시킵니다. 또한,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과 매끄러운 범퍼 라인을 통해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후면부에서는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라이트바가 추가되어 테슬라 레터링과 함께 독특한 인상을 줍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경은 차량의 시각적 폭을 넓혀주며,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테리어
실내에서는 사용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중앙에는 15.4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인성이 향상되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의 반응 속도와 정확성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되어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를 높였으며, 카본 스타일의 실내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은 방향 지시등과 기타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터치식 버튼이 내장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요크(Yoke) 스티어링 휠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2열 승객을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공조 시스템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파워트레인, 배터리, 제원
신형 모델 Y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이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약 500km 이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개선과 공기 저항을 줄인 외관 디자인 덕분에 효율성도 높아졌습니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01km/h에 이릅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에도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자 편의사양 및 주행보조장치
운전자 편의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 시트가 새롭게 추가되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최신 버전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 옵션이 제공되어 자율주행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주행보조장치는 고속도로 주행, 차선 변경, 주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추가로, 차량의 소음·진동(NVH) 성능이 개선되어 더욱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선은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트림별 가격 및 출시일
현재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모델 Y의 롱레인지 듀얼 모터 AWD 모델이 7,300만 원에 예약 판매 중입니다. 옵션으로 향상된 오토파일럿은 452만 원, 풀 셀프 드라이빙(FSD)은 904만 3천 원에 제공됩니다. 인도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5년 1분기 내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모델 Y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개선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한국산 양극재와 음극재가 적용되어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확대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테슬라, 이번 차량도 역시 매우 끌립니다. 차 바꿀 때가 되었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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