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기아자동차의 K7이 단종되면서 기존의 K7과 K9의 간극을 메꾸기 위해 등장한 라인업이 바로 K8이었습니다. 1세대 K8은 고급 세단 포지셔닝을 유지하면서도 기아자동차의 마케팅 전략대로 뛰어난 가성 비로 데뷔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죠. 그런 가운데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2025 K8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 성능, 편의 사양 등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도입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익스테리어
2025 K8의 외관은 기아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며 대담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미래지향적인 감성과 세단 다운 비율은 2025 K8의 존재감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전면부의 디자인을 보면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수직형 램프가 돋보입니다. 상부 그릴은 전기차처럼 최소화하고 범퍼의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서 웅장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측면부의 경우 프런트 오버행을 10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보닛 디자인을 적용하며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동급 세단보다 긴 보닛과 날렵한 루프 라인이 만드는 실루엣이 인상적입니다. 이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20인치 전면가공 휠은 차량의 역동성을 더해줍니다.
후면부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긴 LED 테일램프가 차체의 넓은 자세를 강조합니다. 전면부와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며 일관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줍니다. 슬림한 방향지시등과 스톱램프의 기능적 통합을 이루며 세련미를 극대화합니다.
인테리어
2025 K8의 실내는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연상하게 만드는데요. 가로로 긴 선을 도드라지게 디자인해 수평적 공간감을 강조하고, 탑승자를 감싸는 날개 형상 크래시패드를 두어 고급 세단의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크래시패드 중앙에서 양쪽 도어까지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은 핀 스트라이프 수트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된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점등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과 투톤 컬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며 계기판의 시인성을 살려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정교하게 새긴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턴의 스피커 그릴을 적용하면서 메르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의 뛰어난 감성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센터 콘솔에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지문 인증 시스템, 이중 사출 인쇄 방식의 컵홀더 커버, 열선 및 자외선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등이 적용되었구요. 이외에도 1열 에르고 모션 시트는 공기주머니를 제어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며,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을 통해 편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차량 제원
2025년 K8은 총 4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 1.6리터 하이브리드 : 연비 18.1km/l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 2.5리터 가솔린 : 2,497cc 엔진을 탑재하며 연비 11.6km/l 라고 합니다.
- 3.5리터 가솔린 : 최고급 트림에서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것 같습니다.
- 3.5리터 LPG : 3,470cc 엔진과 7.8km/l의 연비를 제공하며 렌터카 및 장애인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차량의 제원은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는 1,455-1,480mm이며 휠베이스는 2,895mm 입니다.
운전자 편의기능 및 주행 보조 장치
2025 K8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탑재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와 네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하여 노면 상황에 따라 쇽업쇼버 감쇠력을 최적으로 제어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능은 고속도로 주행시 차량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줄여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이외에도 지능형 헤드램프,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림 감지, 차로 유지 보조2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시스템,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가격 및 출시일
2025 K8은 트림과 파워트레인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기본 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2.5 가솔린의 경우 3,73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트림인 3.5 가솔린 AWD의 경우 4,837 만원에 달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LPG 모델의 경우 각각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어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
새로운 K8은 올해 1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글로벌 시장의 경우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5 K8 은 기아자동차가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가성비 뛰어난 세단을 제공할 듯 합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에 웰컴 라이트, 에스코트 라이트를 통해 탑승부터 하차까지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자동차 2025 K8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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