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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격하나? 기아자동차의 타스만 픽업트럭

by Job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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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bs5입니다. 2024에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모처럼 대격돌이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KGM, 한국GM등이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에서도 40여년만에 처음으로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GM 산하 GMC 에서 선보일 픽업트럭 시에라와 쉐보레에서 선보일 콜로라도, 그리고 여전히 국내에서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KGM의 렉스턴스포츠가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 픽업트럭 타스만의 선전을 기대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타스만 예상도 /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자동차는 현재 개발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TK1' 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모하비 프레임에 기반한 픽업트럭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아자동차의 픽업트럭은 1981년 브리사의 단종 이후 43년만이며, 그 이름은 타스만 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지난 2023년 기아자동차는 한국과 호주 등에 타스만의 상표권을 출원했고, 연말에는 위장막을 씌운 채 공도를 주행하는 TK1의 테스트카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자동차유튜버들이 타스만의 예상도를 공개하기 시작했는데요. 저 위에 공개했던 사진은 그간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셨던 뉴욕맘모스님의 예상도였다면 아래 보여드릴 예상도는 해외 자동차관련 'Halo oto'에서 공개한 랜더링이미지 입니다. 

 

대부분 모하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타스만이 높은 지상고에 터프한 박스형 디자인을 했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간 기아자동차에서 보여주었던 패밀리룩을 어느정도 반영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전혀 근거없는 디자인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뉴욕맘모스님의 디자인에 한표를 드리고 싶네요. 

 

기아자동차의 타스만 스파이샷 /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자동차의 타스만 스파이샷을 보면 북미 전용모델인 텔루라이드를 연상하게 하는 사각형 헤드램프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쪽 그래픽은 기아자동차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테일이 반영된 주간주행등(DRL)과 세로형 LED 램프 구성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후면부는 위장막 때문에 식별이 어렵긴 하지만 기아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언어를 반영하여 역동적이고도 강인한 스타일링을 갖추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실내는 최신 레이아웃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첨단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아자동차가 준비하고 있는 바디온프레임 픽업트럭은 2종입니다. 하나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픽업이고, 또 다른 하나가 바로 타스만이죠. 타스만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며, 디젤 엔진의 경우 모하비에 탑재된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이 거론되긴 했었지만 환경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단종되었습니다. 대신 2.2리터의 디젤엔진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또한 험로를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 1,000kg에 달하는 적재량 및 3,500kg의 견인력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잠치, 터레인 모드 등 오프로드를 위한 기능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타스만에 대한 기대가 높은만큼 기아자동차에서는 잘 준비해서 좋은 차량을 출시했으면 좋겠고, 국내에서 픽업트럭 시장이 점점 커지는 만큼 기아자동차의 좋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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