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가 이제는 모빌리티 속으로? 푸조의 chatGPT 시범 서비스

안녕하세요. Jobs5입니다. 푸조가 지난 2월 초부터 영국에서 chatGPT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최소 5,000명이 넘는 운전자가 이를 등록하면서 출시 규모를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푸조는 이달부터 세계 5대 시장에서 chatGPT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영국은 그 나라들 중 하나인데요. chatGPT를 신청하면 모든 푸조자동차에 AI 기술이 탑재되며, 운전자가 위성 내비게이션 설정을 포함하여 차량과 실제 대활르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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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는 푸조의 i-콕핏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음성 제어 시스템 등과 통합되는데요. 운전자와 승객은 주차 중이나 이동 중에 시스템에 모든 종류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프로그래밍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푸조가 공개한 홍보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피카소 그림을 볼 수 있는 곳, 다른 예술 작품이 있는지" 등을 시스템에 질문하였습니다. 이어서 시스템에 미술관으로 가는 경로를 지정하도록 명령하는 모습도 등장했습니다. 이외에도 레스토랑에 대한 고객의 리뷰를 질문하거나, 특정 랜드마크에 대해 질문한 후 운전자를 그곳으로 직접 안내하게끔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음성제어 기술은 구글맵 또는 스포티파이와 같은 타사 앱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죠. 그러나 푸조의 chatGPT 기술을 통해서 운전자는 이전에 경험했던 것 그 이상의 훨씬 더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AI 기술이 적용된 푸조 차량은 208, 2008, 308, 308SW, 408, 508, 508SW, e-3008, e-리프터, e-트래브러, e-파트너, e-익스퍼트 등입니다. 

 

 

 

푸조에서 시범 운영중인 이 서비스는 처음 6개월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