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고성능 해치백인 골프 GTI가 부분변경 모델로 공개 되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폭스바겐의 대표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골프가 더욱 향상된 상품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익스테리어 새롭게 부분변경된 골프 GTI에는 새로워진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이 적용되면서 한층 날렵하면서도 미래지향적 느낌을 주는데요. 전면부에는 IQ라이트와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조명 그릴, 그리고 GTI의 상징인 허니컴 패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 날렵해진 디자인에 그릴 조명까지 더해지니 멀리서도 골프GTI만의 존재감이 드러납니다.측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 변화는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디자인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차' 라는 GTI만의 정체성을 ..

한국에서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꼽으라한다면 거의 대부분 현대자동차를 말하겠죠. 러시아에서 그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은 바로 라다 인데요. 소련 시절부터 존재했던 러시아의 국민차 브랜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러시아 라다에서 30년만에 신차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라다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 녀석, 바로 아지무트 입니다. 러시아에서 설계해서 러시아에서 개발하며 러시아에서 생산하게 될 바로 이 차! 오늘은 아지무트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익스테리어아지무트의 외관은 아주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짧은 오버행과 X디자인 패턴의 그릴에 LED 헤드라이트가 심플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최근 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주춤했던 전기차 시장이 다시 살아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아우디의 전기차 라인업 e-tron 인데요. 그간 e-tron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진 못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가지 이유를 꼽으라고 한다면, 'e-tron'만의 브랜드 정체성 부족과 더불어 배터리 효율과 주행거리 측면에서 경쟁사 모델보다 뒤떨어짐으로 전기차 시장의 후발주자 이미지가 각인이 되기도 했었죠.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낮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만을 한번에 잠재우려는듯 아우디는 미친 괴물(?)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Q6 e-tron의 오프로드 컨셉카였죠. 이 차량을 통해 아우디가 가지고 있..

한국의 현대자동차 산하 제네시스 브랜드가 있는 것처럼 중국 체리자동차에는 산하 iCar 브랜드를 운영중인데요. 최근 공개된 중국 체리자동차의 레트로 느낌 충만한 iCar V23 레트로 에디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형인 V23의 박스형 외관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원형 램프에 오프로더 느낌의 범퍼까지... 이를 본 한국분들은 마치 과거 쌍용 브랜드의 코란도와 닮았다고 평가를 많이 하시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iCar에서 공개한 V23 레트로 에디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익스테리어V23의 기본형에서 가져온 수직형 라인과 박스형 디자인은 레트로 에디션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무광 올리브 그린 랩핑은 마치 군용 트럭같은 느낌까지 주는데요. 이 랩핑은 반사광을 억제한 표면처리를 거친 것이 특징..

내 유일한 취미생활이라고 한다면 가끔씩 즐기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다. 그것도 맥미니 M4에서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지금이라도 짬날때마다 조금씩 즐기고 있다. 지난 주 토요일인 6월 21일에 시즌11이 시작되었고 이제 8일째 되는 날이다. 유저들과 공방을 뛰면서 우연찮게 헬 난이도까지 클리어하게 되었고, 보석 주어 팔면서 조금씩 장비를 맞춰 어느덧 사신소서 비스끄무리하게 장비를 맞추게 되었다. 사신소서는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무기를 맞춰야 딜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진입장벽이 좀 높은 편이라고 한다. '무한' 이라는 무기는 몹의 번개 저항력을 낮추는 '선고 오라'를 발동시키고, 또한 번개 저항을 45%에서 55%나 깎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번개라는 단일 원소만 사용하는 사신소서로..

최근 KGM의 렉스턴 스포츠가 풀체인지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기아자동차의 타스만이 등장하기 전까지 KGM 의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는 쉐보레의 콜로라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독주무대다 시피 했었는데요. 그간 KGM의 렉스턴 스포츠는 KGM의 다소 부진했던 판매량을 그나마 이끌어주던 효자상품이었는데 최근 타스만의 출시로 인해 판매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하죠. 위기를 느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간 렉스턴 스포츠를 오래 욹어먹다가 이제 때가 되어 풀체인지를 하려는걸까요? 어쨌든 오늘은 렉스턴 스포츠 Q300의 풀체인지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될 풀체인지 렉스턴 스포츠는 위의 F100 컨셉카와 동일한 플랫폼에 개발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렉스턴 스포츠가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BYD의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차종들이 국내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아토3이 있겠죠. 그간 BYD가 국내 시장에 철저하게 '가성비' 하나로 파고들려 했었고, 아토3는 꽤나 잘 먹혔던 '가성비 전략'의 결과물이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BYD=가성비'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말도 있죠. 그런데 가성비 브랜드인 BYD에서 새롭게 공개한 이 녀석은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물론 BYD다운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품질이나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어지간한 차량들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오늘은 국내 출시까지 예고한 BYD의 씨라이언7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익스테리어BYD 씨라이언7의 익스테리어는 최근 BYD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답습했습니다...

지난 CES 2024 때 대단히 놀랬던 사건 중 하나는 소니의 자동차 시장 합류였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니가 혼다와의 합작을 통해 전기세단 컨셉카를 공개했던 것인데요.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서였을까요? 해당 차량의 양산화가 결정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아필라1의 이름으로 2025년부터 북미시장에서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고, 2026년 중반부에 출시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얼핏 보면 일반 전기 세단과 유사하지만 실제로는 기존 자동차 회사들과는 전혀 다른 노선을 추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소니가 기존 자동차 회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니만이 꿈꿀 수 있던 상상력들이 이 차량에 많이 녹아든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소니와 혼다의 합작으로 2026년 출시 예정인 전기 세단 아필라1..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저(GN7)의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에 공개될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2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 도입될지 여부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국내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부 수입차에만 적용되던 파워트레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에서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자체 개발한 2세대 플러그인 파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지를 두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PH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면 국산 최초의 PHEV를 적용한 준대형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돌아올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현대자동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