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1일(목),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전기 컨셉차인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니시움은 현대자동차에서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게 될 수소전기차(FCEV)의 컨셉카인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들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1. 이니시움의 의미는? 라틴어로 이니시움은 '시작, 처음'을 의미하며,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이미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했던 수소차 넥쏘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기도 했고, 또한 넥쏘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공개된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일 이니시움이 넥쏘의 후속작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상당했었는데요. 현대자동차가 여기에 전기까지 결합하여 '수소+전기' 라는 파워트레인으..

안녕하세요. 학창시절 전자 영어사전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브랜드를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바로 일본의 Sharp라는 브랜드인데요.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샤프에서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대만의 IT 대기업이라 할수 있는 폭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전기차를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샤프가 공개한 전기차 LDK+ 라는 차량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의 샤프가 지난 9월에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물론 발표만 한 상태였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와 모델, 일정은 미정이었습니다. 그간 샤프는 일본의 가전 중심의 기업이었기 때문에 자동차, 특별히 전기차와 관련된 기술력을 갖추었을지 의문이었습니다만, 이에 대하여 대만의 폭스콘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어떤 브랜드이든 컨셉으로 공개한 차는 향후 그 브랜드의 디자인적 가치와 방향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공개된 르노의 '17 쿠페'도 그렇습니다. 정식 명칭은 'R17 Electric Restomod x Ora Ito' 인 이 차량은 1971년에 출시했던 르노의 첫번째 전륜구동 쿠페였던 17을 재해석한 차량으로 프랑스의 디자이너 오라 이토(Ora Ito)와 협력하여 선보인 클래식 모델 재해석 시리즈의 최신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 봐도 레트로 디자인에 현대적 기술과 플랫폼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처럼 보이죠? 오늘은 이에 대해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원조 르노 17은 1971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르노 12 세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