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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5의 성동구 맛집 10곳 추천!

Jobs5 2024. 7. 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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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지난 시간들을 통해 서울 내 다양한 지역들의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강남구, 중구, 동대문구, 서초구, 용산구, 송파구, 광진구 맛집들을 소개했었네요.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포스팅 맨 하단에 별도 링크를 걸어둘테니 이를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성동구에 있는 맛집들을 추려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나 맛집들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에게 유용하길 바래봅니다. 특히 성동구에는 그라운드시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자주 생깁니다. 또 서울에서 가장 예쁜 공원인 서울숲도 있기 때문에 여행계획 구상하신다면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셔서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이 없는 곳이 많다보니 공영주차장을 잘 찾아두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성동구 맛집 10곳 추천! 시작합니다!

목차 
1. 닭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고 싶을 때? 송계옥
2. 세련된 집에서 즐기는 세련된 일식, 진작다이닝
3. 할머니가 해주시는 바닷가음식이 먹고싶다면? 난포
4. 해물모듬장이 생각날 때!? 성수삐딱
5. 프리미엄솥밥으로 든든한 한끼! 만학
6. 퓨전 이탈리안 차이니즈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중앙감속기
7. 미국 남부식 바베큐를 경험하고 싶다면? 비프립플래터
8. 고급진 정통 중식을 맛보고 싶을 땐 여기! 제제
9. 베트남 쌀국수와 반쎄오가 먹고 싶을 땐 여기! 꾸아 성수점
10. 비프웰링턴과 라자냐가 땡긴다면 바로 여기! 콩카세

 

1. 닭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고 싶을 때? 송계옥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11길 11, 1층 101-103호)

줄서는식당에 소개되었던 이 집은 성수동 핫플레이스 중 하나이죠. 방송에 소개되기 전부터 핫플레이스였지만, 방송에 소개되고나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듯 합니다. 닭모둠구이로 유명한 이 곳은 닭의 다양한 부위들을 맛볼 수 있구요.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어느 부위인지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시구요. 어떤 소스랑 어울리는지도 추천해 주셔요. 

보통 모둠으로 한판 드시고, 모자라면 단품으로 추가해서 먹는데요. 이외에도 비빔면, 냉우동과 같은 사이드메뉴도 있어서 자칫 들 수 있는 닭의 느끼함을 잘 잡아줍니다. 이곳에 웨이팅 방법은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와 식당 앞 웨이팅기기로 예약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테이블링을 이용한 원격줄서기는 평일 16:00부터(현장15:30), 주말은 14:00부터(현장13:30입니다. 

 

2. 세련된 집에서 즐기는 세련된 일식, 진작다이닝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14나길 10)

2호선 뚝섬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구요. 워낙 성수동 유명맛집으로 SNS에서도 핫했고, 방송에서도 소개되면서 더 더 유명해진 곳이죠. 미니정원과 감각적인 간판이 인상적이었어요. 실내건물도 층고가 높아서 세련되어 보이고, 차가워보이는 내벽에 식물들을 포인트로 두었구요. 우드톤 식탁은 따뜻함까지 가져다 주는 듯 했어요. 창가쪽 자리는 햇빛도 잘 들어서 인증사진 잘 나올법 한 곳이구요. 

오픈키친 형태라서 조리하는 과정들을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이 집의 대표메뉴로는 후토마키, 카이센동, 들깨 우니파스타 등이 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하게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구요. 

멋진 곳에서,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식사와 담소를 위한 자리를 찾으신다면 저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11:30-21:00까지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3. 할머니가 해주시는 바닷가음식이 먹고싶다면? 난포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18-8) 

대문에 써 있는대로, 바다에 사시던 할머니가 손녀에게 차려주시던 그 음식맛, 그대로를 선사해주는 식당입니다. 메뉴도 그래서 바닷가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요기도 줄서는식당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맛집이죠. 

비주얼 끝판왕인 강된장쌈밥과 새우감자전은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였습니다. 강된장쌈밥도 맛있었지만 새우감자전은 감동이었어요. 여기에 제철회국수까지. 다른 테이블들 보니까 돌문어간장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워낙 유명했던 집이었기 때문에 웨이팅이 상당했던 곳이죠. 그래도 감사한 것은 테이블링 앱이 생기면서 그나마 웨이팅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영업은 매일11:00-21:30(브레이크타임16:00-17:00)까지라고 하네요!

 

 

4. 해물모듬장이 생각날 때!? 성수삐딱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4길 28-2, 1층) 

아! 이곳은 방송에도 많이 나온 집이죠! 줄서는식당, 신상출시편스토랑, 생방송투데이 등. 그만큼 맛집이라는 얘기에요. 심지어 이영자 인증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죠. 뚝섬역 7번출구로 나와서 우측 1층에 바로 보입니다. 평소 웨이팅 1시간은 기본이구요. 식당 이름처럼 식당 출입문도 삐딱한게 눈에 확 들어오죠. 

이 집은 게, 대하, 연어, 소라, 전복 등 모듬장을 대표메뉴로 하고 있어요. 이에 잘 어울리는 국산와인과 막걸리까지 판매하고 있는데, 굳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저는 이 집에서 프리미엄 연평도암꽃게++플레이트(76,000원)를 추천합니다. 편스토랑에서 소개되었던 것처럼 프리미엄 연평고 암꽃게를 사용한 간장모듬해물장은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았어요. 특히 양념게장 비빔밥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은데요. 양념으로 비빈 밥과 양념게장이 함께 나와서 밥과 게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붉은대게내장밥도 엄청 고소했고, 삐딱 크란도 이곳의 대표메뉴인 김치볶음밥인데 약간 리조또? 느낌이에요.

영업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하고 있고, 12:00-22:00(브레이크타임15:00-17:00)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5. 프리미엄솥밥으로 든든한 한끼! 만학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26-24) 

서울숲 대표맛집 중 하나인 만학은 프리미엄솥밥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죠.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내려서 400미터 가량 거리에 있구요. 여기도 줄서는식당에 소개되면서 웨이팅이 더욱 길어진 집 중 하나이죠. 물론 테이블링을 통해 예약이 되면서 그나마 조금 나아졌어요!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전복솥밥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테이크솥밥도 잘나가는 메뉴중 하나에요. 영업시간은 11:3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이며, 주차장이 없다보니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배도 든든하고, 먹고나면 기분도 좋은 솥밥이 땡기신다면 이곳, 만학을 추천드려요! 

 

6. 퓨전 이탈리안 차이니즈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중앙감속기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7-1 1층) 

이곳은 예약자우선으로 운영되는 식당으로 그 유명한 최현석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이죠. 약간 오래된 공장을 리모델링한 것 같은 구조라서 그런지 내부는 상당히 넓었구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다고 해요. 점심시간은 12시/13:30 이렇게 두 타임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요리에서는 볼로냐 두부나 발사믹 꿔바로우, 식사류에서는 차돌 마라크림 짬뽕이나 해산물 바질 짬뽕 등이 유명했어요. 차돌 마라짬뽕의 경우는 마라임에도 불구하고 칼칼하기 보단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구요. 볼로냐 두부는 라자냐와 마파두부를 합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기에 궁합이 잘 맞는다는 크림리조또 공기밥을 같이 먹으면 엄청 잘 어울립니다. 

꿔바로우의 경우는 기존의 꿔바로우 소스가 아니라 뭔가 딸기가 얹어진 새콤한 소스인데 기대이상이네요!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운영시간은 매일 12:00-21:00(브레이크타임15:00-17:00)입니다. 인기쉐프 레스토랑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미국 남부식 바베큐를 경험하고 싶다면? 비프립플래터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6, 2층)

생방송투데이, 신상출시편스토랑, 한국인의밥상, 줄서는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을만큼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가깝구요. 미국 남부식 바베큐 방식을 따라 매일 12시간 대형 스모커에서 훈연을 하는데요. 건물 1층은 바베큐장 처럼 꾸며져 있고 2층이 식당입니다. 

이곳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인원수에 맞게끔 주문하시면 됩니다. 특히 "그릴드 베지"는 꼭 시켜보세요. 야채 안좋아하는 분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시그니처 비프립 플래터는 먹기 좋게 썰어서 나오는데요. 12시간 훈연을 해서 그런지 스모키한 향에, 고기의 퀄리티도, 고기의 부드러움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고기가 짜지 않다보니 바베큐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점심부터 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구요. 늘상 손님으로 붐벼서 또 놀랐구요. 고기를 즐기신다면 무조건 한번 경험해 보세요! 

 

 

 

8. 고급진 정통 중식을 맛보고 싶을 땐 여기! 제제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46-1, 1층) 

뚝섬역 8번출구에서 300미터 정도 떨어진 이 곳은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조선호텔과 레스케이프 호텔 총괄 셰프셨던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구요. 그러다보니 맛있는녀석들, 줄서는식당 등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맛집이죠. 워낙 유명하다보니 연예인이나 유명인들도 자주 오신다는 그곳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탄탄면, 크리스피 새우창펀, 딤섬, 사천마라비프, 흑식초탕수육 등 워낙 다양합니다. 새우창펀은 조금 생소한 메뉴이긴 한데, 만두나 딤섬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구요. 탄탄면은 우리가 익숙한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아니라 생각보다 매콤하고 향신료의 향도 제법 나는 탄탄면입니다. 이외에도 마파두부나 어향가지를 주문하는 분들도 제법 있었어요!

 

 

9. 베트남 쌀국수와 반쎄오가 먹고 싶을 땐 여기!꾸아 성수점(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26-24, B1층)

만약 베트남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저는 이곳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꾸아는 성수점외에도 대학로, 건대, 양주, 파주, 광교 등 많은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연히 고기파인 저는 고기듬뿍 쌀국수를 시켰는데 보세요! 고기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죠? 

이 집에는 특히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반세오를 파는데요. 예전에 베트남에 놀러갔다가 길거리에서 먹었던 반쎄오 맛을 잊지 못해서 시켰습니다. 사실 여기에 이거 먹으러 온 것이거든요! 물론 베트남에서 먹었던 길거리 음식에 비한다면야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불량식품이 땡길때! 그런 면에서는 살짝 베트남의 반세오가 그립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어찌되었든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반세오의 맛이 궁금하실 때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10. 비프웰링턴과 라자냐가 땡긴다면 바로 여기! 콩카세 (서울시 성동구 수울숲4길 22-18, 반지하층)

이곳은 저도 생활의달인 편을 보고 찾아간 집입니다. 비프웰링턴이라는 것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그걸 먹고 싶어 견딜수가 없었죠! 이곳은 입구부터 너무 근사한 것이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웨이팅을 잠시 하는 동안 저처럼 처음 오신 분들도 제법 있으시더라구요. 콩카세(Concasse)라는 단어는 양식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인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낸 모양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곳 쉐프님께서는 다년간 쌓아오신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한 메뉴들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재구성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대표메뉴인 비프웰링턴과 라쟈나를 시켰습니다. 비프웰링턴은 일단 비주얼부터 끝장납니다. 파이 페스츄리 아래에 곱게 갈린 메쉬 포테이토가 깔려 있고, 그 안에 깻잎에 둘러쌓인 소고기 안심이 딱! 아주 심플한 소스 때문인지 페스츄리와 안심의 맛이 확연하게 나타났던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라자냐 역시 맛있었는데요. 싱싱한 루꼴라 잎이 가득 올라간 라자냐는 롤처럼 돌돌 말린 형태였고, 그 안에 소스를 가득 머금고 있었습니다. 쉐프님게서는 라자냐 한개에 소스를 얹어 루꼴라 잎과 같이 먹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크림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분위기 있는 음식이 땡길 때는 이곳을 강추합니다! 

 

 

지금까지 성동구 맛집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성수동에는 워낙 핫플레이스가 많다보니 관광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이 글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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