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새 모델로 출시된 토요타의 6세대 풀체인지 중형 SUV '4러너'가 공개되다!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최근 토요타에서 6세대 '4러너'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이제 얼마 안남은 프레임 바디를 사용하는 SUV이며 무려 15년만에 출시된 새 모델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인데요. 4러너는 토요타의 타코마, 툰트라, 신형 랜드크루저, 렉서스 GX에 적용된 TNGA-F 플랫폼을 사용한 차량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토요타 4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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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요타 4러너의 익스테리어 

미시건에 위치한 CALTY 디자인 팀이 이번에 전혀 새로운 4러너의 디자인을 주도했다고 하는데요. 디자이너들은 과거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으면서도 미래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전혀 새로운 4러너는 타코마와 함께 디자인되어 패밀리룩을 이루는 것 같으면서도 각자 고유한 디자인을 가집니다. 타코마와 함께 디자인 되어 그런지 타코마와 유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요. 더욱 늘어난 휠베이스는 신형 랜드크루저, 렉서스 GX550, LX600과도 같은 휠베이스를 보여줍니다. 

 

 

2. 토요타 4러너의 인테리어 

토요타 4러너의 실내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상위 트림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무슨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됩니다. USB-C타입 충전 포트가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 오른쪽에 통합 배치 되어 있고, 1열과 2열 좌석에 듀얼 USB-C 충전 포트가 추가 배치 되어 있습니다. 

 

 

 

3. 토요타 4러너의 파워트레인 및 구동

2.4리터 가솔린 4기통 i-force 터보 엔진은 최고 278마력, 최대 43.8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2.4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는 총 326마력에 최대 64.3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시스템이 감속 에너지를 회수하여 나중에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연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최대 견인 능력은 2,721kg 이며, 두 파워트레인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습니다. 사양에 따라 2륜 구동, 파트타임 4륜 구동, 풀타임 4륜 구동 모델이 있는데요. 2륜 모델은 LSD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4륜 구동은 저속과 고속 모두에서 효율을 이끌어내는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추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TRD 트림도 있습니다. 

 

 

4. 토요타 4러너의 제원 및 편의사양 

토요타 4러너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76mm, 휠베이스 2,844mm로서 예전 세대보다 조금 더 커진 것이 특징입니다. 편의사양으로는 어댑디브 크루즈 컨트롤과 최신 ADAS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더욱 더 탁월해진 차량의 견고한 성능은 4러너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데요. 최대 32도의 접근각도와 24도의 이탈각도로 한차원 높은 수준의 오프로더 수준을 보여주며, 험로 모니터 시스템을 통해 중앙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요소들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 3.0(TSS 3.0)이 기본 탑재되며, 또한 인접 차선이나 접근 중인 차량을 감지하고 경고해주는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BSM)와 후진 시 좌우측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시각 및 청각 경고를 해주는 리어 크로스 트래픽 얼럿(RCTA)이 포함되어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요타의 4러너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5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것이기도 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4러너는 프레임바디를 사용하여 견고한 차체를 자랑하는데다가 하이브리드모델 및 최신 ADAS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중형급 SUV 중에서는 참 경쟁력있는 차종일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