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SUV인 테라몬트 프로 국내 출시 임박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폭스바겐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SUV인 테라몬트 프로가 최근 중국 공업정보기술부(MIIT)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틀라스로 알려진 이 모델은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서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된 모델이기도 한데요. 이로서 국내에서도 대형급 SUV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폭스바겐의 대형급 SUV인 테라몬트 프로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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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신형 테라몬트 프로의 전면부는 박시한 실루엣과 대형 헤드램프가 돋보이며, 마치 전기차를 연상하게 만드는 그릴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측면부에서는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가로 바와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도트 패턴 그래픽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외에도 R라인 이라는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차별화를 꾀했는데요. R라인 트림은 전용 범퍼와 휠을 적용하여 대형SUV임에도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2. 인테리어 

폭스바겐의 신형 테라몬트 프로 / 출처 : MIIT

아직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급 소재들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파워트레인, 제원 

신형 테라몬트 프로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268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장은 전작대비 58mm  늘어난 5,156mm이며, 전폭은 1,988mm, 전고 1,785mm, 휠베이스는 2,979mm입니다. 경쟁관계인 쉐보레의 트래버스의 경우 비슷한 전장에 2.5리터 터보 엔진을 통해 최대 328마력의 힘을 발휘하는데, 이에 비하면 테라몬트 프로의 파워트레인은 다소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4. 운전자 편의기능 

이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형SUV 답게 최신 폭스바겐의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대거 탑재되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테라몬트 프로는 2025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도들이 좋게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라몬트 프로 역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