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에서도 미니밴을 준비중이다? 칼리스타 라고 알려진 프로젝트명 ME10 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여러분은 쌍용의 로디우스를 아십니까? IMF 외환위기 이후로 어려워진 경제는 자동차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왕이면 유지비도 적게 들면서 많은 인원을 한번에 나를 수 있는 차량을 선호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국내 미니밴 시장은 점차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마침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을 출시하며 무너질 뻔하던 회사가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에 질세라 현대자동차에서는 트라제XG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미니밴 시장이 열렸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이에 미니밴 개발에 착수하였는데 그렇게 2004년 첫 등장했던 차가 바로 로디우스였죠. 당시 쌍용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기술제휴를 통해 서스펜션과 변속기 등의 벤츠 부품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었죠. 물론 승합차 법규가 바뀌면서 이상하게 수정된 후면 디자인은 여전히 적응 안되긴 하네요. 이후로는 코란도 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하긴 했습니다만 출시 1년만에 단종되는 비운의 모델이었습니다.

 

그러다 KGM으로 사명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회사 인력 대다수가 토레스 개발로 빠지게 되면서 미니밴 개발[프로젝트명 A200으로 알려졌던]은 무기한 연기중이다가 최근 다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칼리스타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될 KGM의 미니밴, 프로젝트명 ME10은 어떤 모습일지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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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스테리어 예상

예상도 / 출처 : HITEKRO

최근 KGM에서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라인과 볼륨감이 두드러진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ME10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액티언의 건곤감리와 같은 한국적 디자인 요소들이 ME10에도 반영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이번 ME10에서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새로은 섀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장은 5m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나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동급의 차체와 휠베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 역시 반영될 것으로 보이구요. 

 

 

 

2. 인테리어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을 겨냥한 미니밴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 역시 카니발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같은 최근 KGM에서 출시되고 있는 형제차들의 디자인적 요소들을 상당부분 공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급스러운 4인승부터 시작해서 7인승과 9인승까지 예상되며, 시트의 경우 차량 바닥 아래에 원터치로 집어넣을 수 있는 '스토우앤 고' 시트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스토우앤고 시트 참고용 사진

이렇게 시트가 플로어로 들어가게 되면 공간활용도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며, 전기차로 출시하게 된다면 차박에 이만한 차는 없을듯 합니다. 

 

 

 

3. 파워트레인 및 제원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만 전동화 및 친환경으로 향한다는 KGM의 철학 그대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EV 모델의 병행판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차세대 코란도[코드명 KR10]나 렉스턴 풀체인지도 같습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e-XGDI 150T 엔진에 BYD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조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EV 모델 역시 BYD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행거리는 400km 에 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카니발에는 없는 4륜구동이 투입될 가능성이 유력한듯 하네요. 

 

4. 가격 

먼저 KGM이 공개했던 포트폴리오를 보면 2024년에는 토레스 픽업모델, 2025년에는 코란도[KR10], 2026년에는 렉스턴[F100]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ME10은 2026년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만 KGM의 개발 상황이 좋아진다면 더 빠른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약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입니다. KGM이 그간 가성비 좋은 가격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번 ME10 역시 좋은 가격으로만 나와준다면 많은 인기를 받을듯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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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광고* 

최근들어 차량 화재사고가 늘어감에 따라 "내 차도 불이 나면 어떻게 하지?"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차량화재 건수가 총 1만 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내 차만 타면 그래도 다행인데 이것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 같은데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인해 5인승 이상의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 설치 혹은 비치해야 합니다. 결론은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인데,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공간도 덜 차지하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할까요? 저는 두 제품을 골라봤습니다. 

 

1. 필슨 차량용 소화기

화재예방 차량용 소화기 필슨 자동차겸용 소화기/차량용소화기 캠핑용소화기 가정용소화기 KFI

 

여러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는데 믿을만한 브랜드인것 같아요. KFI 자동차 겸용 인증 제품이니 더 믿을 수 있겠죠! 1.45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때문에 여성들도 쉽게 컨트롤 가능하고, 또 별매이긴 하지만 스트랩 거치대를 통해 트렁크에 안전하게 배치가 가능합니다. 

 

2. 다키포스트 차량용 소화기 

 

다키포스트 차량용 소화기 0.7KG ABC 분말 소화기 스트랩 비상탈출 망치 - 차량용소화기 | 쿠팡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키포스트 브랜드를 한두번은 보셨을 겁니다. 자동차 전문 크리에이터가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소화기 제품이며, 이 제품 역시 KFI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1.45kg로 필슨 제품과 동일한 무게이구요. 둘다 인산암모늄 ABC분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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