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bs5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신차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쉐보레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법한 중형 SUV 캡티바를 기억하실 겁니다. 예전 GM에서는 윈스톰으로 출시되었었는데요. 2006년에 출시되었던 1세대 차량은 중형급 SUV로 출시되었고, 이후 이쿼녹스가 그 자리를 대체하면서 캡티바는 사실상 단종조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쉐보레는 2019년 새로운 캡티바를 출시했습니다만 사실상 1세대 캡티바의 이름만 그대로 차용했을 뿐 완전히 성격이 다른 모델로서 선진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중동, 남미,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쉐보레 캡티바가 전기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중동, 남미, 아프리카 시장용으로 만들어진 캡티바 EV, 오늘은 이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익스테리어


캡티바EV는 중국에서 생산되었던 우링 스타라이트S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내세운 전략형 전기 SUV로, 국내외 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승인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외관 대부분이 우링 스타라이트S와 매우 유사하며, 쉐보레 특유의 보타이 앰블럼이 적용되었고, 좁고 날렵해진 LED 주간주행등과 분리된 메인 헤드램프, 대형 블랙 그릴이 인상적입니다. 후면 테일램프와 범퍼 구성까지 우링 스타라이트S와 유사합니다.
파워트레인, 배터리, 제원


쉐보레 캡티바EV의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진 않았습니다만 기반이 되었던 우링 스타라이트S 의 스펙을 통해 대충 유추해볼 수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링 스타라이트S처럼 캡티바EV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51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20분 만에 3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격 및 출시정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우링 스타라이트S를 기반으로 유추하자면 대략 15만 위안(한화로 약 2,850만원 상당)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M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가격 민감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기에 미국 시장은 아예 제외되었고, 한국 시장 출시는 아직 언급된 바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배지 엔지니어링' 으로 돌아온, 이름만 같지만 전혀 다른 DNA를 가진 캡티바EV를 국내에서 출시한다면 살 사람이 있을까요?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디자인까지 빼다박은 차량이지만, 쉐보레 마크 하나만 바꿔 달며 해외에서 판매하려는 전략은 소위 선진국에서는 통할리 없죠. 그래서 가성비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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